2년 전에 봤는데 지금 더 재미나네요

사전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연극 뭐 재미있는거 있나 찾아보다가 줄거리를 찾아보고 흥미가 생겨 예매하게 되었어요. 지금껏 대학로에서 여럿 연극을 보았었는데 추리 스릴러 장르는 또 처음이라서요.
사실 크리미널 시즌 1~3은 본적이 없어서 과연 시즌4를 처음으로 보면 이해가 될까 싶기도 했는데 보고나니 전혀 이해하는데 문제가 없었고, 독립된 에피소드 같았어요. 기대되는 마음으로 연극을 보았는데 기대보다 더 재밌었어요! 소품의 사용도 신박하고, 내용도 탄탄하고 4명의 배우들의 발성과 연기도 좋아서 너무 흥미롭고 재밌게 봤습니다.
간혹 배우들의 발음이 안좋아서 잘 못알아듣는 경우도 있는데 이분들은 각각 대사량도 많았지만 발음도 발성도 좋았어서 귀에 쏙쏙 들어와서 더 좋았어요.
간만에 연극 너무 재미있게 봐서 추천드립니다! 크리미널 시즌5가 시즌4의 프리퀄이라는데 조만간 시즌5도 보러가려구요.
재미있고 후회없으니 꼭 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