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렇게 하시면서 유료공연이라니...
연구도 아주 많이 하시고 준비도 아주 많이 하셔야 할 듯...이건 학예회보다 더 못한...

정말 재미 있었어요! 저희는 후기를 미리 보고 맥주를 사갔습니다. 편하게 남눈치 안보고 즐기시려면 맥주 한두캔은 드시면서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수위가 높긴 한데 불편할 정도로 높거나 너무 민망할 요소는 없어요! 그래도 썸타는 사이에 가시는건 비추천 하구요 연애한지 1~2년 넘으신 커플분들이나 부부 분들에게 정말 추천 드리고 호스트 분이 분위기도 너무 잘 이끌어 가시고 6명의 코미디언 분들의 색깔이 다양하게 잘 보이는 코미디쇼 였습니다!
저처럼 스텐딩 코미디가 너무 보고싶은데 서울 가기 애매하신 분들, 지친 하루 끝을 웃음으로 끝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관객이 적어서 정말 힘든 무대 였을텐데 다들 너무 능숙하고 재밋게 편한 분위기 만들어 주시고 눈치 안보고 웃을수 있게 이끌어 주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어요!
그래서 1시간 40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정말 알차게 웃다가 나왔습니다! 공연 끝나기전에 빨리 가서 꼭한번 보시는걸 추천 드려요! 쇼츠 중독자라서 스텐딩 코미디 숏츠 안본게 없는데도 새로운 개그도 많이 있었고 정말 재밌었습니다!